[기계신문] 충남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은 사업장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보다 51%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통해 최근 집계된 도내 20개 사업장의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 2029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4만 6,697톤보다 7만 4,667톤(51%)이 줄어든 것으로, 기존 협약 목표량 17%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충남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내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개소와 오는
[기계신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6월부터 ”미세먼지 무게측정 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등가성평가와 미세먼지 성분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미세먼지 측정법은 자동과 수동으로 나뉘는데, 보다 정확한 방법은 수동측정법으로 미세먼지를 직접 여지에 채취하여 무게를 측정하는 국가기준측정방법이다.그러나 수동측정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볼 수 없어 미세먼지 예경보제에서는 그에 준하는 자동측정법을 적용하고, 정확성을 확보하
[기계신문]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정책의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오염물질 국가통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9일(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앞으로 국가통계 생산 과정에 민간전문가가 적극 참여함에 따라 통계의 정확도와 투명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보다 신속한 통계 발표가 기대된다.관리위원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 검증 등 배출량 산정방법을 고도화하고, 국가통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기계신문] 2021년까지 통합환경허가를 이행해야 하는 석유화학 6개 기업이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4년간 6천여억 원의 환경투자를 확대하는 자발적 협약을 26일(화) 환경부와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6개 기업은 SK종합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여천NCC, 대한유화이며, 이들 기업은 석유화학업종의 뿌리사업장에 해당하는 납사(나프타)분해공장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장은 통합환경허가 대상이 되는 석유화학 78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약 51%를 차지한다.이날 협약에 따라 2023년까지 환경
[기계신문] 스마트팩토리 종합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헬프 데스크를 운영한다.에어릭스는 헬프 데스크를 개설함으로써 정부 지원사업 내용 및 참여 조건 등에 대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형 집진기와 IoT 계측기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로써 더 많은 기업이 정부 지원 혜택을 받고, 설치부터 관리까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기방지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
[기계신문] 굴뚝자동측정기기(Tele-monitoring system, TMS) 측정결과를 실시간 공개하고, 배출부과금 산정 제도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3일부터 시행된다.이번 법령개정안은 지난해 4월 2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의 후속조치로, 정보공개를 통한 보다 투명한 사업장 관리와 부과금제도의 실효성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환경부는 4월 3일부터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충남 당진화력본부에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132만 톤 규모의 ‘당진화력 1~8호기용 야외 저탄장 옥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해안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풍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날아갈 수 있는 옥외 석탄을 실내에 저장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동서발전은 2016년에 당진화력 9, 10호기용 60만톤급 옥내저탄장을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8호기용 저탄장을 추가로 옥내화하여 당진화력 전체의 비산먼지 발생을 제로화한
[기계신문]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 중인 98개 사업장의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403톤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총먼지(TSP) 17%, 황산화물(SOx) 33%, 질소산화물(NOx) 15%가 각각 줄어들었으며, 초미세먼지 감축률은 약 25%이다.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111개 협약 사업장 중에서 석탄발전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 중인 공공발전 11개 사업장과 총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기계신문]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굴뚝자동측정기기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2019년 4월 2일 공포, 2020년 4월 3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건설·농업 기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유럽연합(EU)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우선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의 사업장명, 사업장 소재지와 배출농도 30분 평균치를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기계신문] 환경부는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기존의 무인기(드론), 이동식측정차량에 더해 앞으로 무인비행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무인비행선(UAV, Unmanned Aerial Vehicle)은 원격·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1번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환경부는 무인비행선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아산 국가산단 부곡지구, 고대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행했다.무인비행선은 올해 12월~내년 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기계신문] 매년 겨울, 초미세먼지는 역대급 수치를 경신하며 전국을 뒤덮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PM2.5(지름 2.5 ㎛) 이하의 먼지를 의미한다. PM10인 미세먼지의 4분의 1 규모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그러다보니 사업장에서 주로 쓰이던 초미세먼지 측정기는 이제 일상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장비가 되었다. 하루에도 수차례 체크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수백여 곳의 측정소마다 설치된 측정기의 수치를 바탕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측정기의 정확도
[기계신문] 포스코가 생산하는 모든 철강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지난 10월 24일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기계신문] 세계자연기금(WWF)은 뉴욕에서 열리는 2019년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학계와 기업, 싱크탱크 기관들과 공동으로 파리협정 1.5도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별 36가지 해결책을 모아 발표했다.현존하는 기후변화대응 해결책 도입 현황,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도입 현실화 방안 등을 분석하여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를 5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다. 36개의 방안 중에는 정부와 기업이 주도할 수 있는 ▶풍력과 태양광의 적극적인 활용 ▶물류이동의 축소뿐 아니라 ▶전기자전거 이용 확대 ▶채식
[기계신문] 충청남도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확대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대상인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법 시행 전 조기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 및 운영·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17조 제5항에 따라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는 총량관리사업장이 지원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신청받는다.이번 사업은 ▶굴뚝자동측정기 신규 부착 설치비를 지원하며, 굴뚝자동측정기 부착
[기계신문] 충청남도는 최근 유증기 분출 사고를 낸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10건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고발과 조업정지, 경고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 초과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용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충남도와 경기도, 환경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3∼27일 진행했다.적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한화토탈은 폴리프로필렌(PP) 제품 건조 원
[기계신문] 울산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올산과학기술원(UNIST)과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금) 오후 2시 UNIST 대학본부 6층 접견실에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남권에 구축된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신뢰도 향상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6개 권역에 설치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소다. 이곳에서는 공기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와 황사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외부
[기계신문] 공기오염 원인을 규명하고 오염도를 측정하여 실내외 악화된 공기를 정화하고 이를 평가하는 제품, 시스템, 서비스를 통칭하는 공기산업은 공기 정화기를 비롯해 에어가전과 공조부품, 청정 및 살균장치, 정화시설, 정밀필터 등을 포함한 새로운 산업이다.최근 정부에서는 공기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공기산업 육성정책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5월 24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 공기산업 육성과 연관 신사업 및 솔루션 개발/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미나 주제는
[기계신문] 충청남도는 최근 현대제철과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배출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고발과 조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 초과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용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도와 당진시, 경기도,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명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일 실시했다.점검 결과, 현대제철은 제2고로 용광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를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대기 중에 곧바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제
[기계신문] LS전선은 19일 선박용 육상 전원 공급 케이블을 출시하고, 주요 선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은 선박이 항만에 정박 중 필요한 전기를 육상 설비에서 공급받는 데 사용된다.기존에는 주로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해 엔진을 가동,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되면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육상 전원 공급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13일 본회의를 통
[기계신문] 환경부는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시화반월공단지역에서 국내 연구진과 공동으로 분광학적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생성물질을 시범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조사는 자외선 차등흡광 분석기(이하 UV-DOAS), 퓨리에변환 적외선분광 분석기(이하 FTIR) 등 분광학적 측정기법을 활용하여 사업장을 출입하지 않고도 대기배출 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생성물질을 원격에서 곧바로 측정하여 감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번 공동조사에는 국립환경과학원, 표준과학연구원, 해양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