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피디케이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KRISS 강웅 책임연구원 팀이 개발한 수소 유량 교정시스템 제작 기술 이전 협약식을 14일 체결했다.수소 유량 교정시스템은 수소충전소에서 정량의 수소가 충전될 수 있도록 유량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해당 연구 기술은 국내 및 PCT 특허 2건이 출원됐으며, 향후 수소 상거래의 신뢰도 증진 및 수소차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수소충전소에서는 충전기 내의 유량계가 계량하는 수소기체의 질량 값에 의해 금액이 부과된다. 그러나 수소는 석유 등과 달리 고압(700
[기계신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신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활용해 피부의 땀과 같은 수분이나 사람의 호흡량을 고감도 감지할 수 있는 습도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손가락으로 직접 터치하지 않는 비접촉 방식으로 1cm 내외서 습도 감지가 가능해, 생활 속 거리 유지가 중요한 코로나19 등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습도 센서는 습도에 따라 저항이 변화하며 전기 신호 출력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감지하는 센서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니터 스크린 등 터치형 제품이나 전자기기 방수 기능에 활용되며 최근에는 스
[기계신문]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오는 15일 「제38회 KETI와 함께 디지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KETI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는 온라인 기술이전 설명회다.KETI는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핵심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특히 「KETI와 함께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는 지난 3년간 37회 개최를 통해 KETI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KETI와 기업이 함께 소통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삼성전자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기술나눔은 대기업·공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로 새로운 제품 개발이나 사업에 도전하려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에 통신·네트워크,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로봇 등 7개 분야 총 621건의 기술을 내놓았다.KI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지만,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
[기계신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4일(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모델·시스템인 ‘Smart K2C’를 활용하여 에너지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KISTI는 Smart K2C의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분석모델·시스템을 이전할 때 대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KIER 기술이전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술·시장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맞춤형 분석 지원을 위한 시스템 내
[기계신문]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신속 진단키트의 검사 결과를 디지털화하여 정확히 측정하는 고성능 면역진단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신속 진단키트는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등의 검사 시료를 주입하여 항원항체 면역반응 검사를 통해 10분 내외에 질병의 유무를 간단하고 빠르게 판별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으로 임신 자가 진단 및 독감 간이 검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최근에는 검사의 신속성과 사용 편리성으로 인해 체내 염증뿐 아니라 뎅기열, 인플루엔자, 유행성 출혈열 등 3대 감염성 질환의 현장 신속 진단에 사용이 확대되고
[기계신문] 창원시는 2020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진행하는 창원시 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위한 제품화·양산화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을 시작한다.기술이전사업화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 5개소, 강소특구 6개소 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원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창원 강소특구 내에 입주한 기업은 특구 외에 위치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
[기계신문] 최근 모바일, 자동차, 가전 등 IoT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저화소, 초소형 비냉각 적외선 열영상센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센서 전문 중소기업 ㈜트루윈은 나노종합기술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비냉각형 적외선 열영상센서 사업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적외선 열영상센서는 모든 물체에서 복사되는 적외선 영역 중 인체감지에 유리한 8~14㎛대의 원적외선을 검출하여 실시간 온도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센서로, 고가의 냉각기를 필요로 하는 광자형 센서에 비해 저가,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계신문] 올해 정부 R&D 예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 2017년 기준 정부 R&D를 통해 등록된 특허는 총 19,641건이었는데, 이는 당해연도에 등록된 전체 특허 중에서 약 16.3%를 차지하는 것이다.정부 R&D 활동에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정부 R&D 예산 전체의 약 68%를 집행하는 핵심 연구주체로 기술개발, 특허 창출 측면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정부 R&D 규모가 커지면서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특허 출원·등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양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그러나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이 창출한 특허가
[기계신문] 대구광역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 경창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특허기술인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행사는 11월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강원 한국산업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장, 경창산업㈜ 손일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대구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창산업이 뜻을 같이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의 원천특허기술인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특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약이다. 아울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계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속하게 발전소 내부 고온영역에서 작동하는 열교환기 및 주요 설비의 손상을 평가할 수 있는 “고온부품 열화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했다.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딥러닝 열화평가 기법은 부품의 소재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열화등급을 판정할 수 있어 발전소, 정유 및 석유화학 설비의 손상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피레타㈜에 기술 이전되었다.발전소 내부의 주요 설비들은 높은 온도에서 열화가 발생하기 쉽다. 주요 설비의 열화는 발전소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운전정지의 원인이 된다.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포스코,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기술나눔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기술나눔은 대기업과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지금까지 기술나눔에는 현대자동차, LS산전, SK하이닉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화학, LG디스플레이, 포스코, 삼성전자 등 7개 대기업 및 1개 출연연이 참여
[기계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첨단 특허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1회 KETFA 2019’(KERI TECH FAIR) 기술사업화 행사가 10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이틀간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개최된다.‘Open KERI,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술을 뜻하는 ‘TECH’를 기반으로, Technology(기술), Education(교육), Conference(학회), Harmony(조화)까지 총 4개의 큰 틀로 구성된다.우선 기술사업화 행사의 성격에 걸맞게 Techn
[기계신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정밀가공제어그룹 조한철 박사와 파트너기업인 ㈜제이테크, ㈜키즈소프트가 지난해 12월 공동 개발해 실용화한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방석을 베트남으로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이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방석은 통학차량에 탑승한 아동의 승·하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하고, 홀로 방치될 경우 경고를 울리는 차량 속 잠든 어린이 확인 방석(제품명 아이착, I-Chak)이다.베트남에서는 올해 8월 6일 통학버스에 9시간 동안 홀로 방치돼 있던 6세 아동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아동 안전용품 수
[기계신문]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6월 25일 한국 광학필름 제조업체 클랩(CLAP)과 OLED 패널 뒷면 센서 코팅용 광학필름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패널 뒷면 센서(UPS, Under Panel Sensor)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뒷면에 카메라 렌즈를 배치하는 센서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카메라 렌즈가 위치한 화면만 투명하게 만들어 스마트폰의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만들 수 있다. 이는 유리에 근접한 투과수준을 구현하는 OLED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최대화하는 기술이다.다양하게 진화하는 차세대 디스플레
[기계신문] 2018년 파산한 의료기기 제조사 A사는 남은 재산을 처분하는 파산절차에 들어갔다.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회사가 가진 8건의 특허권을 살 사람을 찾으려 했으나, 특허 거래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변호사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어진 공매 절차에서도 매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A사의 특허들은 결국 소멸되고 말았다.무선통신기기를 제조하는 B사는 2017년 파산했다. 우수한 특허들이 사장되는 것을 아쉬워한 특허청의 특허거래전문관은 동종업계 기업들 중 B사의 특허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찾아냈다. 2년간 18건의
[기계신문] 전라북도는 9일(목) 군산 새만금에 위치한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중소기업 연구개발 공동연구실과 통합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국가핵융합연구소은 지난 2012년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첨단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플라즈마 발생원 개발과 플라즈마와 물질 간 상호작용 및 DB구축, 플라즈마 기술 기반 환경개선 기술,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개발 등 플라즈마 기술 역량 확보와 플라즈마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이날 준공식은 전라북도 이원택
[기계신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소재 기반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세라믹 강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세라믹서포터즈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세라믹서포터즈 사업은 세라믹 관련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19년 세라믹서포터즈 사업의 신청접수는 5월 12일(일) 24시까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한국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기계신문] 재료연구소(KIMS)는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소재부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구소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소재부품 산업 분야의 기술력 제고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재부품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동 발굴 및 사업 기획, 소재부품 분야 기술지원 및 R&D 협력, 소재부품 분야 조사·연구 및 홍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의 업무를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은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광응용기계연구실 김정오 박사 연구팀이 자동차의 후방 카메라 용접에 필요한 최적의 레이저 출력과 평탄도 가압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술을 연속 생산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지그 개발에도 성공하고 관련 기업체에 기술이전했다.지금까지 자동차의 고강도 플라스틱을 레이저로 용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후방 카메라에 이를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레이저 적용 생산을 테스트 한 결과 기존 공정보다 생산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 또 비접촉 용접 공정의 특성상 불량률도 기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