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서부발전은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 IGCC발전소에서 발전산업 시장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2020년도 발전설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현장설명회는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김병숙 사장이 취임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으며, 누적 143개 중소기업, 총 225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설비(IGCC)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개최되었으며, 23개 중소기업 총 41명이
[기계신문] 한국남부발전㈜, 에스피네이처㈜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코스처가 27일 하동발전본부와 삼척발전본부로부터 100t의 석탄재를 반출함으로써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제로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지난해 8월 한·일 무역분쟁 후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에 대한 공급우려 해소는 물론, 국내 시멘트사의 자립 도모를 위해 관련 사업을 준비해온 남부발전은 에스피네이처㈜와 손잡고 지난 3월 특수목적법인 ㈜코스처를 설립했다.반출된 석탄재는 삼표시멘트 등에 공급돼 시멘트·모르타르(건조 시멘트)의 원료 등으로 재활용될
[기계신문] 창원시는 26일 지역방위사업 질적 성장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품국산화 발굴 회의’를 개최, 창원시방위·항공부품산업발전위원회 주도로 군 대학, 기업, 연구소,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한 부품국산화 조기 달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강재관 창원시방위·항공부품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방산전문가 및 기업인 15명이 참여하여 방산혁신클러스터의 부품국산화 R&D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이 원하는 부품국산화 조기 성과 도출을 위해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특히, 방
[기계신문]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 한화솔루션이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인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일본 기업이 독점 공급하던 고기능 광학 렌즈 소재를 수년에 걸쳐 자체 기술을 개발해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전남 여수사업장에서 고순도 XDI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여수사업장의 생산 규모는 연 1200톤이다. 한화솔루션은 이에 따라 일본 미쓰이케미칼(연산 5000톤)에 이어 세계 두 번째 XDI 생산업체가 됐다.XDI는 폴리우레탄 주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 화합물의 한 종류다. 특히
[기계신문] 부산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 부산 소재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섬유신소재산업 분야에 9개 과제가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소재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소재산업의 해외 의존도 완화, 핵심소재 자립화와 글로벌 기술 선점 등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이며,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올해 정부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편성하였다.소재부품패키지형, 전략핵심소재자립화, 이종기술융합형 3대 분야 97개 신규과제를 지원하며,
[기계신문] 한국철도가 철도차량 부품 국산화를 위한 국가 R&D ‘철도차량부품 개발사업’을 유치했다. 철도차량부품 개발사업은 ‘자생가능한 철도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부출연금 1,2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개발 사업이다.한국철도는 사업 총괄을 맡아 오는 2025년까지 철도부품 15종을 개발한다. 해외의존도가 높은 철도차량부품 10종의 국내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선도형 고성능 부품 5종을 신규 개발해 국제 철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국산화 개발 대상은 차세대 고속열차인 EMU-260, EMU-3
[기계신문] 국토교통부가 철도차량부품 제작 기술 및 산업의 국내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 철도시장에서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은 2개의 중점분야와 총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강화하기 위해 실용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한다.2개의 중점분야는 각각 수요는 많으나 해외의존도가 높은 부품 10종에 대한 국산화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선도형 부품 5종 개발로 구성된다.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KTX 및 KTX
[기계신문] SKC가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인 ArF용 등 하이엔드급 블랭크마스크(Blank Mask) 시제품을 현재 국내 수요기업과 테스트 중에 있으며, 하반기 본격 양산 예정이다.블랭크마스크는 반응시키는 빛의 파장에 따라 KrF(불화크립톤, 248nm), ArF(불화아르곤, 193nm), EUV(극자외선, 13.5nm)용으로 구분하며, 통상 ArF와 EUV가 하이엔드급으로 분류된다.반도체 공정의 핵심소재인 블랭크마스크가 양산되면 국내 공급안정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블랭크마스크는 對일본 수입 상위 20대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계신문] 방위사업청은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의 2020년도 신규 지원과제를 발표하고 참여업체를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과제는 대·중견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최종 참여업체는 과제당 최대 100억 원 한도 내에서 개발비의 75%를 최대 5년간 지원받고, 개발 성공 시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총 11개로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KF-X
[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이 4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실증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2020년도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테스트베드(Test-Bed)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테스트베드 사업은 외산 기자재를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자재를 현장실증을 거쳐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는 국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동서발전은 지난 2월 17일부터 4주간 사내·외 공모를 통해 국산화가 필요한 실증 대상품목을 발굴하였으며, 국산화 실증위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2020년 신규공모 계획을 3월 23일 공고했다.‘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수소경제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운영하여, 한국형 수소충전소 모델 확보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97억 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을 통해 350기압과 700기압의 충전설비를 조합하여 2가지 형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에너지소비량, 버스노선 운영패턴 등을 실증하여 최적화된 수소버스 충전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소버스용
[기계신문] 한국서부발전은 18일(수) 발전사 최초로 시도하는 석탄 옥내 저탄장용 상탄기(Portal Scraper Reclaimer)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력식 및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방식을 전환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화상으로 진행되었다.착수회의에 앞서 서부발전은 상탄기 개발 관련 1차 업체인 SMH와 함께, 부품 제조를 통해 발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2, 3차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 상생 국산화 Supply Chain Alli
[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이 10일(화)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탈황설비는 석회석을 이용하여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SO2) 성분을 제거하고, 대기환경 규제치 범위내로 제거된 가스를 연돌(Stack)로 배출하는 설비이며, 하이드로 사이클론은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 제거를 위한 슬러리 공급과 석회석 부산물을 석고로 생산하기 위한 석고 탈수에 사용되는 환경관련 설비이다.하이드로 사이클론 설비는 대기 환경과 밀접한 관
[기계신문]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의 후속 상용화을 위한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이 첫 시행된다.Tech-Bridge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기술유통 플랫폼으로, 대학·연구소의 보유기술 약 38만 건을 기술보증기금 전국 영업망 67개점을 활용해 수요기술을 매칭한다.‘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기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이다.2027년
[기계신문] 한국서부발전은 27일(목) ‘제1차 국산화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1분기 국산화 대상 기자재를 선정,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국산화위원회는 서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제안한 국산화 개발 안건을 최종 심의하는 기구로서, 총 191건의 안건별로 외산기자재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외부 기술수준을 고려하여 국산화 개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전문가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선정을 진행하였다.1분기 과제로 선정된 안건은 총 184건으로, 발전설비 제어시스템과 같이 국내 발전기술 향상에 필요한 고난이도 기자재부터 각종 기기에 사용
[기계신문] ㈜지오뷰가 중소조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해저지반 정보를 정밀하게 획득하는 해양탐사 장비인 ‘어쿠스틱 3D스캐너(Acoustic 3D scanner)’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이번에 개발한 Acoustic 3D scanner는 탐사 정밀도를 기존 수입 장비와 비교해 크게 개선하였으며, 해저 지반을 3차원으로 보면서 대상 해저 영역만을 빠르게 탐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탐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이번 개발은 해양분야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3
[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 우림기계㈜, 유니슨, 창원문성대학교, 중원대학교가 19일(수) ‘4㎿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방향 및 날개 조절용 기어시스템 국산화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기술자립 지원에 나섰다.현재 국내 대형 풍력발전기에는 대부분 유럽, 미국 등 외산 기어박스가 장착되어 있어 고장 발생시 장기간 멈춰 있거나 많은 비용을 들여 외국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유니슨, 신성이엔지 등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제작사와
[기계신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수소경제 시대 상거래 공정성과 직결되는 정량 충전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KRISS 열유체표준센터 강웅 책임연구원팀은 수소충전소에서 정량의 수소가 충전될 수 있도록 유량계를 검증하는 교정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소비자가 지불한 금액만큼 정확한 양의 수소가 충전됨에 따라 상거래 신뢰도가 올라가고 수소차 보급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스템은 이동식으로 개발되어 전국 수소충전소 현장 어디서든 즉시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다.친환경차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수소차는 충전한 수소
[기계신문] 한국철도가 철도신호기술 전문기업 ㈜세화와 함께 국내 기술로 선로전환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선로전환장치는 열차가 달릴 때 선로를 움직여 주행 방향을 변경하는 역할을 한다.새롭게 개발된 선로전환장치는 고속선과 일반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이다.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기존 선로전환장치보다 내구성, 안전성, 유지보수성이 뛰어나다. 기존 선로전환장치보다 선로전환 가능 횟수가 20만회에서 30만회, 사용연한은 10년에서 15년으로 1.5배 가량 늘었다.특히, 세계최초로 선로밀착 여부와 정도를 밀리미터(㎜)단위로
[기계신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무인운반차 정지 정확도 기술을 지원 받은, 무인운반차 제조 전문기업 ㈜오토라트가 최근 대기업에 자율주행 무인운반차 5대를 순차적으로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스마트공장이 확산되면서 ‘무인운반차(AGV : Automated guided vehicle)’가 지게차와 컨베이어 시스템을 대체하고 있다.무인운반차는 각종 화물을 지정된 노선을 따라 반복 운송하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최소 50㎏부터 최대 10t까지의 무게를 한 번에 옮길 수 있어 운반 효율도 높다.무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