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입업체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일시 수입 후 재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6월 12일부터 한시적으로 담보제공을 생략하는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재수출 면세·감면세 제도는 항공기 등의 수리를 위한 기계 및 부분품, 산업기계 수리용 기계 등을 일시적으로 수입할 경우, 부과되는 관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제도이며, 관세를 면세·감면하는 대신 재수출 이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여 관세액에 상응하는 담보를 제공받고 있다.이번 지침 시행으로 업체 자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재수
[기계신문] 관세청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AEO 총서’를 발간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당국이 법규 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우수업체로, 신속통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책자에는 우리나라와 AEO MRA를 체결한 22개 국가별 AEO 정보뿐만 아니라 상대국에서 AEO MRA 혜택을 받는 방법 그리고 국가별로 특색 있는 수출입 통관 절차까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다.AEO MRA(AEO Mutual Recognitio
[기계신문] 관세청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발표한 항공운송 운임 특례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적용 대상으로 추가된 2개 물품은 기타 플라스틱 절연전선(HSK 8544.42-2090), 직류전동기(8501.10-1000)이며, 이번에 추가되는 물품도 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2월 5일 수입신고한 물품부터 소급해 적용된다.이번 추가 물품은 전국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및 산업통상자원부 소
[기계신문] 정부는 17일(화)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및 MB필터(멜트 블로운 부직포)의 관세율을 오는 6월 30일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규정은 관보 게재일(3.18일 예정)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마스크 및 MB필터 수입 전량에 대해 올해 6월 30일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됐다. 마스크는 「약사법」 제2조 제7호 및 「의약외품 범위 지정」 제1호 나목에 따른 수술용·보건용에 한정하고, MB필터는 마스크 생산에 핵심 원자재 중 하나인 멜트 블로운(Melt Blown)
[기계신문] 관세청은 인도네시아와 1년 이상 추진해온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을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Electronic Origin Data Exchange System, 이하 EODES)은 FTA 특혜관세 혜택의 필수 제출서류인 원산지정보를 협정상대국과 전자적인 방식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기업들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제출하던 종이 원산지증명서(이하 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다만, 국내 수출입자는 원산지증명서 사본을 5년
[기계신문] 관세청은 1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7개 공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관세청이 수출입기업들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여 공인하고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수입 증가로 인한 국내 산업동향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역구제 수입동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한 무역구제 신청에 도움이 되도록 2월 5일(수)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무역구제 수입동향 시스템은 관세청의 수입통계, 통계청의 산업통계(광업제조업조사) 등 관련 수입·산업동향 DB를 종합적으로 연계한 시스템으로, ① 품목별·국가별 수입추세, ② 수입품목별 산업동향 등을 제공함으로써 수입 증가에 따른 국내 산업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수입 모니터링 시스템이다.아울러 무역위원회는 수입동향
[기계신문] 지난 12월 16일 기준 관세청 통관자료를 잠정 집계한 결과, 올해 일반기계 연간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이로써 우리 기계산업은 지난해 사상최초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2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한 품목은 반도체와 석유제품뿐이었으며, 일반기계가 3번째 품목으로 기록되었다.올해 일반기계 수출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한 가운데, 카자흐스탄向 화학기계 수출이 일반기계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기계신문]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11월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출은 △14.3% 감소한 441.0억 달러, 수입은 △13.0% 감소한 407.3억 달러, 무역수지는 33.7억 달러로 9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출 감소는 ▶미·중 무역분쟁,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과 함께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단가 회복 지연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 취소(7.2억 달러) ▶조업일수 감소(△0.5일)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일본 수출 규제가 우리 수
[기계신문] 관세청은 26일(화) 납세도움정보 시스템 개통식을 열고, 모든 수입업체와 관세사를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납세도움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납세도움정보는 관세청이 보유한 세적자료, 외환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납세 오류 가능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업체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업체는 제공되는 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납세 사항을 점검하고 납세 오류로 인한 사후 추징, 가산세 납부 등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시스템 개통 이전까지 관세청은 요청
[기계신문] 관세청은 2013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외국산 태양광 셀을 단순 연결하여 태양광 모듈 254만점, 시가 4,343억 원 어치를 조립한 후, 그 원산지를 국산으로 위장하여 미국 등지로 수출한 A사 등 2개 업체를 대외무역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과징금 1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여기서 태양광 셀(전지)은 태양광선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장치이며, 태양광 모듈(패널)은 태양광 셀을 세로·가로로 연결하여 조립한 것으로, 개별 태양광 셀에서 생산된 전기가 모듈에 모이게 된다.
[기계신문] 올해 상반기 특송을 통한 해외직구 규모는 2,123만 건, 15억 8천만 불로 전년도 상반기 대비 건수기준 42%, 금액기준 20% 증가하여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해외직구가 증가함에 따라 특송화물의 간이한 통관절차를 악용하여 마약·총기등 위험물품을 반입하려는 시도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관세청에서는 특송화물에 대한 100% 엑스레이(X-ray) 검사 및 정보분석 등을 통해 위험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에는 그간 X-ray 판독 전문경력관
[기계신문] 관세청은 8월 27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주재관이 우리 수출기업에게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행사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6개국의 관세관 10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절차 및 최신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상담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선진국의
[기계신문]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세청은 오는 7월 29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3주간 여행자 휴대품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관세청은 여행자가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면세범위 600달러를 초과하여 물품을 구매한 경우, 관세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자진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진신고를 할 경우 세금의 감면뿐만 아니라 자진신고 전용통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품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반면,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면세범위를 초과하여 구매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기계신문]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늘리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물품을 7월부터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원산지증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수출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원산지증명서 발급은 수출품목의 원재료, 공정 등과 관련된 모든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이를 관리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기에 인력 및 정보가 부족한 중소수출업체로서는 FTA활용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관세청은 2017년부터 국내제조확인서를 제출하여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만 확인되면 재료의 원산지와 상관없
[기계신문]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약 325억 원의 중국산 자동차부품 총 626만 점을 수입해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후, 해외로 수출하고 국내 자동차부품 시장에도 유통한 3개 업체를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입건했다.이번에 적발된 원산지 위조 자동차부품들은 모두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조향장치나 현가장치로, 동일 부품을 국내에서 제조해 납품하는 업체의 연구소에서 품질 테스트 결과, 일부 부품의 경우 국내 모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납품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서 조향장치는 자동차의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기계신문]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국내 중소수출기업의 수출입물류보안 인증심사(C-TPAT)를 위해 미국세관이 기업 방문 시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8명으로 구성된 안전인증 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수출입물류보안 인증심사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공인 요건 충족 시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미국은 C-TPAT(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라 불린다.수
[기계신문] 관세청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미국 수출을 돕기 위해 수입규제 등 각종 정보에 대한 현지 전문가 원격상담을 2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관세청과 협력해 이날 7명의 미국 관세사들을 ‘공익관세사’로 위촉했다.공익관세사란 관세청이 국내에서만 시행하던 제도로 FTA 활용, 통관, 관세환급 등 영세기업을 돕는 맞춤형 무료 상담을 위해 관세사 중 1년 단위로 위촉한 전문가들이다. 올해 국내 공익관세사는 지난 2월부터 118명이 활동 중이다.이날 위촉된 미국 현지 공익관세
[기계신문] 관세청은 2022년부터 디스플레이 모듈은 명확한 품목분류 기준(HS 제8524호)을 적용받게 된다고 25일 전했다.품목분류(Harmonized Sysrem)란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모든 물품을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정한 국제통일상품 분류체계에 따라 하나의 품목에 분류하는 것으로, 관세율 및 통관요건 결정, 무역통계 작성 등에 활용된다.관세청과 디스플레이 업계는 2013년부터 우리 주력 수출물품인 디스플레이 모듈이 상대국가와의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통일된 기준마련을 추진해왔다.그 결과, 지난 3월 29일 벨기에
[기계신문] 관세청은 28일 전국 34개 세관의 5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29개 지원팀, 170명 규모의 ‘수출기업 지원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출기업 지원팀’은 지자체·수출지원 유관기관·단체 등과 수출기업 합동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별로 수출경쟁력이 높은 수출기업·내수기업과 이들 제품 등을 정밀 분석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지원단 합동으로 밀착 지원한다.합동 지원단은 각 기관별 지원정책 홍보, 국내외 전시회·설명회·간담회 개최, 기업별 1:1 수출 컨설팅, 해외 수출수요 및 시장 정보와 수출기업 매칭 등 기업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