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관세청은 복잡한 수출입통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출입기업을 위한 성실신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관세청은 어려운 무역환경 하에서 우리 수출입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사후 추징보다는 사전에 기업의 정확한 신고를 지원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이 성실신고 의지가 있어도 복잡한 통관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부정확하게 신고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되었다.이 책은 중소 수출입기업 등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관 흐름 단계별로
[기계신문] 정부는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하여, 현지시간으로 8월 2일(금) 멕시코 무역위원회에서 개최된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일몰재심 공청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민관합동대표단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관계자 및 포스코, 현대제철이 참여했다.지난 2013년 멕시코 정부는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통해 60.4%의 잠정세율을 산정한 바 있으며, 우리 업계는 멕시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 받지 않는 대신, 매년 양측이 합의한 일정한 수량이하로만 수출하
[기계신문]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관세 환급액 조정 절차를 생략한다고 밝혔다.관세 환급액 조정 절차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상이한 세율이 적용된 동일 수입 원재료에 대해 관세 환급을 신청할 경우, 기업들이 원재료의 평균납부세액을 계산해 환급액을 신청하도록 하는 절차다. 관세환급액 조정 대상 원재료는 107개로 고시에 규정되어 있으며, 전년도 세율별 수입물량 비중에 따라 환급물량을 세율별로 안분하여 해당 수입신고필증을 환급에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가 연말까지 100개사 지원을 목표로 지난 4월 시작한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 수요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45개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물류 전반에 대한 통합 컨설팅을 제외한 167건의 세부 분야별 컨설팅 요청 중 ‘운송비 절감’과 ‘물류 체계 효율화’ 관련 사항이 각각 40건과 38건으로 전체의 46.7%를 차지했다. ‘창고비 절감’(33건), ‘FTA 활용’(26건) 문의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신청 업체는 서울(14개), 경기(11개), 충북(9개) 순이었다.충북
[기계신문] 기획재정부는 보세판매장(이하 “면세점”) 관련 중소·중견기업 요건을 합리화하고 불법쓰레기 밀수출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사항을 담은 「관세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였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현재 관세법령은 면세점 시장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해 총 특허수의 30% 이상 부여, 입국장 면세점은 중소·중견 제한 입찰, 대기업에 비해 낮은 수준의 특허수수료 등 다양한 특례를 부여하고 있다.현재 자산총액이 1조원 이상인 법인이 지분의 30% 이
[기계신문] 관세청은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되는 「특송물품 수입통관사무처리에 관한 고시」(이하 ‘특송고시’) 개정을 통해 해외직구 등 특송물품의 목록통관 시 기존 선택기로 운영하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필수기재 사항로 변경했다.150불 이하, 미국발 물품은 200불 이하의 해외직구 물품이 목록통관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자가사용 목적’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물품의 실제 수하인 확인이 필수다.그러나 그동안 해외직구물품의 목록통관 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의무적으로 제출하지 않아 실제 수하인 확인이 어려웠고, 이를 악용하여 상용
[기계신문] 외교부는 캐나다 정부가 현지시간 5월 10일(금), 후판과 스테인리스강선 2개 품목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 내용을 발표했으며, 한국산은 조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전했다.캐나다는 2018년 10월 11일부터 7개 철강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하고, 같은 해 10월 25일부터는 이 품목들에 대해 TRQ 방식의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해 왔다. 잠정조치 내용은 품목별 과거 3년 평균 수입량 100%를 초과할 경우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올해 4월 3일 캐나다 국
[기계신문] 관세청은 26일부터 관세행정 세정지원 종합대책인 ‘중소 수출입기업 활력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자금부담 없이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대상·혜택을 대폭 확대하였다.우선, 일시적인 자금경색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최대한 허용하고, 납부기한연장도 종전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늘렸다.올해 7월부터는 수입 관세를 최대 6개월 후에 납부하는 ‘일괄납부제도’의 담보제공 요건이 없어진다. 종전에는 담보제공 때문에 대기업만 이용하였으나, 앞으로는 중소기업도 담보제공 없이 이용할
[기계신문] 관세청은 2019년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의 제도 및 법규사항을 정리하여 수출입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19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표했다.먼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 수출입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통하여 자금부담을 덜어준다. 영세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경우 담보제공 없이 관세 등을 일괄하여 납부하는 무담보원칙을 도입하였다.기존에는 통관실적 등 다수의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 한해 무담보를 적용함으로써, 영세 수출업체는 수출용
[기계신문] 무역위원회는 중국·싱가포르 및 일본산 초산에틸 반덤핑 조사와 관련하여 이해관계인이 직접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27일(목)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WTO 협정문을 준수하여 이해당사자에게 핵심적 고려사항을 공개하고 충분한 방어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하는데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청회에는 무역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이해관계인으로 등록한 국내생산자, 수입자, 중국측 수출자 대리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초산에틸은 도료·합성수지·잉크 등의 용제, 점착제·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