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전략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EV & Battery Challenge)’로 명명된 이번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은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차별적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기계신문] LG디스플레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역할을 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혁신적 대형 R&D 프로젝트다.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벤더블(Bendable),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등의 플렉시블 디스플
[기계신문] LG유플러스와 GS건설이 ‘무선통신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건설 분야에서 안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착공부터 완공까지 건설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체적으로 ▲AI 영상분석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건설현장 특화 무선통신(5G/LTE)인프라 마련 ▲건설 안전 솔루션 검증 및 사업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양사는 AI 기술과 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
[기계신문] LG이노텍이 올 1분기 매출 2조 109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기록함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이 중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2,8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통신칩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되는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특히 업계는 LG이노텍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배경으로 기판소재사업의 선전을 꼽고 있다. 기판소
[기계신문] LG전자가 협력사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제조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LG전자는 올해 약 100개 협력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함께 참여한다.
[기계신문] LG화학은 27일 내년 1분기까지 약 65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1,200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탄소나노튜브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의 소재를 훨씬 뛰어 넘는 특성 때문에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부품, 항공기 동체 등에 폭넓게 쓰인다.LG화학의 이번 증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더불어 최근 리튬
[기계신문] LG화학은 23일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5.5억 유로, 한화 약 7천억 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식을 갖고 세계 배터리 시장 제패에 적극 나섰다. 그린론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 제도이다.이날 행사에는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과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본부장,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그린론 조달은 LG화학이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과 체결한 5년간 50억 불
[기계신문] LG하우시스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공장에 총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이번에 완공된 3호 생산라인에서는 연산 35만 ㎡ 규모의 엔지니어드 스톤이 생산된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의 엔지니어드 스톤 총 생산규모는 기존보다 50% 늘어난 105만 ㎡로 증가하게 됐다.엔지니어드 스톤이란 천연 석영계 재료를 약 90% 함유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제품으로, 외관은 천연 대리석과 같지만 가공성·내구성 등이 뛰어나 주방가구, 세면대, 식탁, 호
[기계신문] LG화학은 미국 력셔리 전기차 업체로 각광받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의 ‘루시드 에어(Lucid Air)’ 표준형 모델에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 1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전기차 업체로, 올해 하반기에 첫 양산차량인 '루시드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다.루시드 에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에 도달하며, 충전
[기계신문] LG디스플레이가 13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기술대상’에서 65인치 롤러블 OLED 패널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하는 기술 시상식이다.LG디스플레이는 그간 쌓아온 대형 OLED 핵심·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롤링(Rolling)에 최적화된 얇은 유리 및 편광판, 유기물을 외부 수분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특수 박막봉지(
[기계신문] 12월 9일(월)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이 개최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금융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LG화학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에 따라, 금융기관은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 관련 글로벌 생산시설 투
[기계신문] 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GM Global Tech Center)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 7천억 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
[기계신문] 광주광역시가 29일(금)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외 굴지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광주광역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해, 로봇분야 세계 3위 기업인 중국 신송로봇 등 1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설명회는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산업, 친환경자동차, 스마트에너지, 공기산업 등 광주시 산업육성 프로젝트와 투자환경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설명회에서는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이 광주의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탁용석 광주정
[기계신문] 한국다이캐스팅학회가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안산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다이캐스팅 공법은 자동차의 주요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가전, 정밀기계에 필요한 금속합금을 용융상태에서 금형에 초고속으로 충전시키는 방법이다.사용되는 주요 합금으로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아연 등으로, 높은 치수 정밀도와 연간 생산성이 월등히 높아 원가 절감 및 대량생산에 적합하여, 자동차부품 업계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성형 공법이다. 국내에는 약 500개 이상의 다이캐스팅 산
[기계신문]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은 PVC관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PVC관 품질개선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3일(수) 개최했다.상수도, 하수도관 등으로 사용되는 PVC관은 국내 약 60개 중소기업이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PVC 수지를 공급받아 제조하고 있는데, PVC관 품질불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날 세미나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PVC관 KS인증제도를 소개하며, 불량 PVC관 유통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시판품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하고,
[기계신문] LG전자가 4일부터 8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된 국제 로봇학회 ‘IROS(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서 자사 로봇사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공동 주관하는 ‘IROS’는 세계 각지의 로봇 엔지니어 약 4,000명이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로봇학술대회다.LG전자는 ‘IROS’에서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였으며, 로봇선행연구소에서는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포스터 세션을 통
[기계신문] LG화학이 경기도 오산에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있던 테크센터를 신축 이전했다.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 3천평 부지에 연면적 약 7천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TS&D 전용 센터로는 국
[기계신문] LG화학은 23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부터 총 12만 5천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12만 5천톤은 고성능 전기차(EV, 38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약 4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
[기계신문] LG이노텍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Automotive World Nagoya) 2019’에 참가해, 차량용 LED모듈과 통신모듈 두 가지 테마로 최첨단 자동차 부품 총 20종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토모티브 월드’는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로, 매년 1월과 9월 각각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리며 1,0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4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LG이노텍은 올해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나고야
[기계신문] LG화학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을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 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공장 건설로 직간접 포함 1,000여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