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이 12월 28일(월) ‘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경

[기계신문] (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이 12월 28일(월) ‘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백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의 백신실증지원센터에 국제 규격의 시설을 갖춘 백신생산 대행시설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해 왔다.

수두백신,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 동물세포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백신의 공정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경북 안동 백신산업클러스터에 구축하고, 폐렴백신, 자궁경부암백신 등 미생물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백신의 공정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구축했다.

▲ 백신실증지원센터(동물세포 및 미생물) 주요 내용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안동, 화순 두 지역의 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을 축하하며, 기업들의 백신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백신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백신 개발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 센터는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백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