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라믹산업 제조혁신을 위한 ‘2020 세라믹의 날 및 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 오픈식’이 개최됐다.

[기계신문] 24일(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라믹산업 제조혁신을 위한 ‘2020 세라믹의 날 및 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 오픈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황호연 세라믹연합회장, 유광수 세라믹기술원장, 유상임 세라믹학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 세라믹의 날’을 맞아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노력해온 산업 유공자, 우수 연구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최근 1단계 개발이 완료된 인공지능 활용 세라믹 플랫폼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시연회 개최와 제조기업 협약식, 인공지능 전문가를 초청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라믹산업 유공자로 장관 표창은 세라믹 비드 제조기술을 개발한 경남대 강종봉 교수, 세라믹 분말 국산화에 성공한 태멘테크 임욱 대표이사 등이 수상하고, 장관상은 와이어센서 수소 감지 성능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울산과학기술원 권영민, 저항변화 메모리 소자 관련 우수논문을 발표한 서울대 김효정이 수상했다.

▲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 연도별 주요 사업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 오픈식에서는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과 23개 세라믹 기업간 데이터 공유‧활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은 세라믹 기업이나 개발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접속하여 제품 스펙을 입력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료, 생산공정 등 최적 생산조건을 제공하고, 제품 불량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인공지능 기능이 시연되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미코세라믹스, ㈜삼화콘덴서, ㈜아모텍 등 23개 세라믹 기업은 원료 및 공정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동 활용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실장은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국내 세라믹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기대한다”며 “세라믹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세라믹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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