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19일(목)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0 중견기업 주간」(11.16~20)을 맞이하여 11월 19일(목)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중견기업 관련 다양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대응책과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토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성공사례 발표, 기업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 강연에서는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주요 업종별 전략을 분석·제시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실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성공한 노하우를 중견기업인이 직접 발표·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독일·러시아·이스라엘 등 소재·부품·장비 강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온라인 B2B상담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국내 중견기업과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 간 글로벌 협력 지원을 위해 KIAT와 독일 아헨공대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 보호무역 강화, 일본 수출규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앞당기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중견기업의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는 아헨공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중견기업과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사전 신청으로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 확인과 온라인 참가 사전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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