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16일(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기업과 소비자가 주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11.1~11.15)를 적극 지원하여, 대한민국동행세일, 추석 계기 4차 추경 집행에 이어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최초로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되어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 지자체별 소비진작 행사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행사 등 전국 모든 시·도가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으로 지원한다.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 중인 각 지자체는 방역단계 상향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철저히 마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제조사가 적극 참여하여 소비진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10월 14일 기준 1,08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제조사는 700여개사에 이른다. 2016년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이다.

친환경 자동차, 의류, 가전, 스마트폰,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 소비재에 대해서 다양한 할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는 소득공제 한도 추가 상향(30만원)을 추진하고, 개별소비세 인하(5→3.5%), 유통사 판촉비 분담의무 완화 등 세제·규제 측면에서 총력 지원한다.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간소비 감소가 경기위축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활성화는 4/4분기 경기 회복의 핵심변수”라면서 “최초로 전국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소비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통업계가 주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 주요 소비재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