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한국쓰리엠 등 혁신 안전산업 기업 대거 참여

[기계신문]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는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가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온라인 비대면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 특별관’, 교통안전 제도 개선에 따른 ‘스마트 교통안전 특별관’이 신설되어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 분야의 기업 및 기관, 참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K-방역 특별관에서는 ‘신성이엔지’가 전염병 확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 음압병실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이오씨’는 듀얼 센서 IP 카메라를 탑재한 체온측정 열화상카메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 K-방역 특별관에서는 ‘신성이엔지’가 전염병 확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 음압병실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컴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시설물 감염병 관리 솔루션을 통해 K-방역에 이어 국민의 생활 안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통안전 특별관에 참여하는 ‘거노코퍼레이션’은 2차 사고 방지 및 도로상 비상상황 알림 시스템인 ‘S.Light’를 선보인다. 더불어 ‘델리아이글로벌’은 스마트 보행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통해 교통 취약 계층의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의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쓰리엠’은 안전 그네를 비롯한 보호구들을 통해 추락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추락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현대로템’의 산업용 착용로봇 디바이스와 ‘티에스코퍼레이션’의 절연안전화도 전시될 예정이다.

▲ ‘한국쓰리엠’은 안전 그네를 비롯한 보호구들을 통해 추락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추락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화재·방재안전 분야 참여 기업인 ‘삼화페인트’는 건축물을 화재로부터 일정 시간 동안 보호할 수 있는 방염·난연 도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진이알에스’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돕는 IoT 모니터링 시스템도 전시된다.

이밖에 공공안전서비스 분야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신기술 공모전 수상 제품, ‘서울특별시’의 시민안전정책, ‘인천국제공항’의 선진적 재난 안전체계에 대한 전시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는 오는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개최 및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12월 31일(목)까지 상시 오픈되어 온라인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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