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드(CAD) 프로그램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가 10월부터 도면설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기계신문] 캐드(CAD) 프로그램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가 10월부터 도면설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캐드 교육과정은 데스크탑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설계 프로그램 외에, 앞으로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환경이 요구하는 비대면(언택트) 기반의 모바일과 웹 상에서도 디지털 도면을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교육에 사용될 캐드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기기(PC, 모바일, 웹)에서나 오토캐드 DWG 도면파일의 수정, 저장, 호환, 출력은 물론 시공간의 제약없이 도면공유(클라우드에 DWG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대용량 도면파일 작업 시에는 오토캐드보다 속도가 빠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캐드(ARESCAD)이다.

인텔리코리아 관계자는 “아레스캐드는 오토캐드 서브스크립션(구독) 가격의 18%에 불과할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면서 “데스크탑, 모바일, 웹 캐드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DWG 도면파일은 어느 기기에서도 동기화되므로 삼위일체형 캐드”라고 설명했다.

국내 6대 그룹사를 포함하여 대구도시공사, 국가철도공단,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LH공사 등 공공기관 외에도, 일본 5대 건설사의 60%가 아레스캐드를 도입했다.

글로벌 캐드 공급사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과 코렐(Corel)은 각각 드래프트사이트(Draftsight)와 코렐캐드(CorelCAD) 브랜드로 약 2백만 카피를 OEM 방식으로 공급했을 정도로 아레스캐드는 글로벌 캐드 시장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오토캐드의 대안 캐드인 아레스캐드의 무료교육 과정은 중급자를 대상으로 5시간, 초보자 대상으로는 24시간(3일) 진행되며, 수강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무료교육 신청은 인텔리코리아 홈페이지, 30일 무료 평가판은 그레버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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