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가 14일 ‘무역빅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가 14일 ‘무역빅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는 무역정보포털인 KITA.net, 협회의 기업 간(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무역빅데이터 서비스’는 협회의 지원 사업과 각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과거 이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협회가 제공하는 보고서, 세미나, 지원사업 등 45만 건 이상의 무역 콘텐츠 중 고객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KITA.net에서는 이용자의 관심 업종·국가에 따라 관련 뉴스와 보고서를 추천하는 ‘맞춤뉴스’, 지원사업 및 서비스 이력에 따라 전시·상담회, 설명회 등을 추천하는 ‘추천 사업’, 이용자가 필요할만한 자금지원·통번역 서비스 등 협회의 각종 서비스를 추천하는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무역아카데미 내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트레이드코리아에서는 이용자가 찾아본 상품에 관심을 가졌던 다른 이용자들이 검색해본 상품들도 자동으로 추천하고, 무역아카데미에서는 이용자와 유사한 학습 패턴의 이용자들이 수강한 과정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역협회 박강표 무역빅데이터실장은 “이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관심 있을 만한 정보와 서비스가 더 편하고 빠르게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바이어 매칭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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