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 공정 자동화 지원사업 평가위원이 최근 S금속을 찾아 수작업 공정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고지원금을 보조받아 외관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6일까지 ‘공정 자동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뿌리기업 공정 자동화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수작업 공정과 재해 위험이 큰 공정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이번 공모를 통해 8개 안팎의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기업당 많게는 6천만 원까지 공정 자동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앞서 올해 9개 기업의 공정 자동화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지정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공정 자동화의 기업 부담률을 50%에서 30%로 낮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뿌리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공정 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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