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공작기계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등으로 생산,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수주가 다소 호전되고는 있으나 전년동기대비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계신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공작기계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등으로 생산,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수주가 다소 호전되고는 있으나 전년동기대비 여전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2020년 5월 공작기계 수주는 1,301억 원으로 전월대비 9.6%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2.3%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603억 원으로 전월대비 △13.3%, 전년동월대비 △31.5% 감소하고, 수출수주는 698억 원으로 전월대비 +42.0% 증가, 전년동월대비 △32.9% 감소했다.

▲ 3년간 공작기계 월별 수주 그래프

2020년 1~5월 공작기계 수주는 7,45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4%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3,76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 감소하였으며, 수출수주 또한 3,68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6% 감소했다.

5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269억 원, +10.3%)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범용절삭기계(23억 원, △5.7%), 성형기계(9억 원, △26.3%)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선반(539억 원, +25.3%)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419억 원, △9.5%) 프레스(7억 원, △32.1%)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보링기(NC포함, 179억 원, +87.3%)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밀링기(NC포함, 10억 원, △0.4%), 범용선반(9억 원, △16.7%), 연삭기(NC포함, 7억 원, △54.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품목별 수주 (단위 : 억 원) *자료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원사 기준)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대비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2020년 5월 수주가 216억 원으로 전월대비 26.5% 감소, 전년동월대비 44.7% 감소했다. 전기·전자·IT(153억 원, +84.2%), 철강·비철금속(17억 원, +2.1%), 정밀기계(13억 원, +11.3%) 업종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134억 원, △25.4%), 조선·항공(15억 원, △44.8%), 금속제품(3억 원, △63.2%) 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수요업종별 수주 (단위 : 억 원) *자료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원사 기준)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대비

5월 공작기계 생산은 1,547억 원으로 전월대비 7.8% 감소(전년동월대비 △29.4%), 출하는 1,503억 원으로 전월대비 1.8% 증가(전년동월대비 △32.6%)했다. 1~5월 공작기계 생산은 8,25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 감소, 출하는 8,14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 감소했다.

▲ 3년간 공작기계 월별 생산/출하 그래프

5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362억 원, △9.1%), 성형기계(143억 원, △4.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41억 원, +42.6%)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선반(530억 원, △9.6%), 머시닝센터(523억 원, △1.8%), 프레스(142억 원, △3.1%)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연삭기(26억 원, +83.2%)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 공작기계 품목별 생산·출하 (단위 : 억 원, %) *자료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원사 기준)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동월대비

5월 공작기계 수출은 127백만 불로 전월대비 13.2%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5.3% 감소했다. 1~5월 공작기계 수출은 772백만 불으로 전년동기대비 △22.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56백만 불, △18.0), 유럽(24백만 불, △32.9%)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30백만 불, +8.0%), 중남미(14백만 불, +56.3%)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 3년간 공작기계 월별 수출 그래프

아시아 지역 중 중국(26백만 불, +20.8%), 베트남(21백만 불, +27.9%), 인도(3백만 불, +14.4%)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인도네시아(2백만 불, △23.3%), 일본(2백만 불, △64.9%)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30백만 불, +8.6%)은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12백만 불, +50.2%) 또한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 중 독일(7백만 불, △38.7%), 러시아(1백만 불, △13.1%), 폴란드(1백만 불, △33.9%)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터키(6백만 불, +87.8%), 이탈리아(3백만 불, +5.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1위 미국(30백만 불, +8.6), 2위 중국(26백만 불, +20.8%), 3위 베트남(21백만 불, +27.9%), 4위 멕시코(12백만 불, +50.2%)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5위인 독일(7백만 불, △38.7)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국가별 공작기계 수출 (단위 : 천불) *주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대비

5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79백만 불, △20.5%), 범용절삭기계(6백만 불, △50.0%)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42백만 불, +20.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31백만 불, △6.8%), 머시닝센터(21백만 불, △25.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NC기어절삭기(0.4백만 불, +41.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연삭기(NC포함, 3백만 불, +27.9%), 보링기(NC포함, 2백만 불, +49.3%)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밀링기(NC포함, 1백만 불, △91.2%), 범용선반(0.4백만 불, △50.1%)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 중 프레스(14백만 불, +6.0%)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절곡기(11백만 불, △13.4%), 단조기(4백만 불, △18.0%)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공작기계 품목별 수출 (단위 : 백만 불) *자료 : 관세청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대비

2020년 5월 공작기계 수입은 77백만 불로 전월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5.3% 감소했다. 1~5월 공작기계 수입은 377백만 불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은 아시아(57백만 불, +11.8%), 북미(5백만 불, +68.3%)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유럽(15백만 불, △26.5%)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3년간 공작기계 월별 수입 그래프

아시아 지역 중 일본(34백만 불, +31.8%)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중국(16백만 불, △0.2%), 대만(4백만 불, △17.9%)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 지역 중 독일(6백만 불, △15.4%), 스위스(3백만 불, △63.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네덜란드(3백만 불, +0.4%)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1위 일본(34백만 불, +31.8%), 4위 미국(5백만 불, +68.2%)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2위인 중국(16백만 불, △0.2%), 3위 독일(6백만 불, △15.4%)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국가별 공작기계 수입 (단위 : 천불) *주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대비

품목별 수입 중 NC절삭기계(54백만 불, +0.5%), 성형기계(13백만 불, +18.7%)는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범용절삭기계(9백만 불, △4.7%)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 중 머시닝센터(12백만 불, +40.6%)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NC선반(7백만 불, △7.5%)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 품목별 수입 (단위 : 백만 불) *자료 : 관세청 / 증감률 1)은 전월대비, 2)는 전년대비

연삭기(NC포함, 8백만 불, +12.7%), 밀링기(NC포함, 2백만 불, +29.0%)는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범용선반(NC포함, 0.6백만 불, △28.5%)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 중 절곡기(8백만 불, +67.1%), 프레스(2백만 불, +9.6%)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인발기(0.6백만 불, △30.7%)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2020년 4월 일본 공작기계 수주는 561억 엔으로 전월대비 △27.5%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8.3%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211억 엔으로 전월대비 △38.2% 감소, 전년동월대비 △51.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93억 엔, △40.1%), 자동차(49억 엔, △35.0%), 전기기계(12억 엔, △36.1%)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 일본 공작기계 수주현황

수출수주는 350억 엔으로 전월대비 △19.0% 감소, 전년동월대비 △46.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77억 엔, △7.4%), 북미(118억 엔, △27.2%), 유럽(54억 엔, △25.7%) 지역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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