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수)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8월 5일(수)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 7등급 이하 소상공인 중 정책자금 운영 취지에 보다 부합하는 그룹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기업 ▶청년 소상공인 ▶청년 고용 소상공인 ▶여성기업 등이다. 단,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는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9%,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정책자금의 신청·접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8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 2020년 3차 추경예산 융자조건

이번 대출은 수요자의 편의 제고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신청·접수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 앱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 후 대출이 결정된 소상공인은 전국 66개 공단 지역센터에 방문해 대출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중된 취약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비대면 대출신청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디지털 환경변화에 앞장서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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