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업계에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코리아가 2020년 하반기 신입 엔지니어 공채에 들어간다.

[기계신문] 반도체 업계에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코리아가 2020년 하반기 신입 엔지니어 공채에 들어간다. 채용 분야는 장비 엔지니어로, 전기, 전자, 기계, 신소재, 물리, 화학, 재료 공학 등 반도체 관련 학사와 석사 학위(예정)자가 대상이다.

장비 엔지니어(Field Service Engineer)는 램리서치 장비를 고객사의 클린룸 내에서 설치하고 유지 보수하기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 활동을 담당한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고객의 성공을 위한 마인드와 소통 능력이 특히 요구된다.

또한 장비의 하드웨어적인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공학적인 지식과 분석 능력, 과학적 사고력이 종합적으로 필요한 고객서비스의 핵심 업무이다. 본사의 하드웨어 전문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어학 능력도 요구된다.

램리서치코리아 측은 “장비 엔지니어는 램리서치를 대표해 고객을 최전방에서 응대하는 램의 얼굴”이라며 “반도체 공정을 더욱 세밀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공정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변수들을 해결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무”라고 소개했다.

램리서치코리아 김성호 대표는 “램리서치는 최고의 인재, 미래의 인재, 글로벌 인재가 일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서 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램리서치 성공의 핵심인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포용과 다양성 존중, 전문성 개발과  공로 인정, 안전과 건강 등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활기찬 업무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최종합격자에게 미국 본사 연수를 지원하며, 석사 취득 지원 프로그램(Employee Education Assistance Program, EEAP), 자사주구매 할인 지원(Employee Stock Purchase Plan, ESPP), 1:1 원어민 회화 지원, 문화생활비 지원 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복리후생 제도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며, 8월 21일 이후 서류 전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램리서치코리아는 1989년 국내 설립 이후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램리서치의 장비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반도체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또,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내프로그램, 복지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업계의 모범이 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07년부터 '일하기 즐거운 직장을 모토로 '펀(fun)' 경영을 도입해 사내 동아리, 직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사조직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 ‘에이온휴잇’이 주관한 ‘2017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Korea)’ 본상 및 Y세대를 위한 최고의 직장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