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가 2020년 리딩서플라이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협력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ES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기계신문]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0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냉각장치(라디에이터) 부품류를 공급하고 있는 ㈜해송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건영테크㈜, 성원하이드로릭스㈜, ㈜평산볼트기공사, ㈜디와이솔루텍, ㈜명진기업 등 총 6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이용진 전무(사진 오른쪽)와 ㈜해송엔지니어링 류경환 대표(사진 왼쪽)가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이들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핵심 가운데 하나인 통합생산관리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구축을 지원한다.

MES는 생산계획, 자재흐름, 품질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생산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자사 인천공장에 글로벌  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리딩 서플라이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동반성장 활동”이라며 “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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