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이하 ‘CFS’) 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이 7월 24일(금)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됐다. CFS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행사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방역관리 및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및 CFS 조정래 전무이사 등 회사 관계자 10여명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박문희 도의회의장, 이상정·김기창 도의원과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군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기공된 CFS 첨단물류센터는 3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19천 평 규모로 2021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500명의 추가인력 고용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자회사인 CFS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상품판매부터 배송까지 진행하는 ‘Total Direct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던 배경에는 모든 상품을 익일 배송할 수 있도록 물류 관련 시설관리와 인력운영을 맡고 있었던 데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에 첨단시설을 도입하여 배송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관리·배송동선 최적화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첨단 물류시스템 실현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는 이번 CFS의 물류센터를 이외에도 여러 물류센터가 입지함에 따라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물류거점으로 발돋움하였으며, 향후 투자유치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충북이 경박단소형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은 물류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준공까지 음성군과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