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가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30천평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자가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기계신문] 이커머스 선도기업 쿠팡㈜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이하 CFS)가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30천평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자가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쿠팡㈜, CFS는 10일(금) 충청북도, 음성군과 쿠팡㈜ 김명규 전무이사, CFS 조정래 전무이사,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CFS는 자가물류센터를 건축하고 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면서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한편, 충북도와 음성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쿠팡이 충북 음성에 들어섬에 따라 충북은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직스 등 크고 작은 물류업체가 둥지를 틀고 있어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진 것으로 입증돼 향후 투자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있지만 언택트 온라인 쇼핑은 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국토 정중앙에 있는 충북의 입지·물류적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성군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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