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이달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석·박사급 인재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

[기계신문] 현대차가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기존 연 1회에서 연중 상시 선발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이달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석·박사급 인재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우수한 해외 인재를 적시에 선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2020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모집 분야는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전력전자(Power Electronics), 연료전지(Fuel Cell), 미래에너지(Future Energy), 로보틱스(Robotics),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빅데이터(Big Data) 등 총 7개이다.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 보유자 중 해외 거주 중인 자로, 각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 전환으로 지원자가 본인 스케줄에 맞게 지원해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원자 중심의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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