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신소재는 지난 3일(금)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 ㈜중원신소재 이동호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전자 및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천보의 자회사인 ㈜중원신소재가 2024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1,5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중원신소재는 지난 3일(금)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 ㈜중원신소재 이동호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원신소재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북도와 충주시는 중원신소재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원신소재는 최근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안정·장수명·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LiFSi, LiPO2F2 등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LiFSI는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 방전을 억제, LiPO2F2는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는 소재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주신 ㈜천보 및 ㈜중원신소재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원신소재가 이차전지 전해질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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