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직, 일반사무직 등 총 50여명 규모로 채용 계획

▲ LG계열 실리콘웍스, 반도체 인력 강화 수시 채용 진행

[기계신문]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역사를 새로 쓰면서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국내 팹리스 대표업체로 성장해온 실리콘웍스가 다양한 사업영역 분야에 기술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재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녹여줄 이번 채용 규모는 연구개발직 및 일반사무직 분야의 학사·석사·박사 등 총 50여명을 수시 채용한다.

반도체 설계, 생산기술, 경영기획 등 직무 분야에서 진행하며, 입사 지원은 6월 23일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G커리어스’를 통해서 가능하다.

학사·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8월~9월 사이 2주에서 6주간 진행하며, 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리콘웍스 손보익 대표이사는 “정부에서도 핵심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국내 1위 팹리스 기업인 우리 회사에 많은 젊은이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그룹은 정기 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의 인재 선발 방식 전환을 최근 발표한 바 있는데, 실리콘웍스도 향후 채용에 있어서 현장 직무 중심의 필요인재를 사업과 경영환경에 맞게 적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