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월 2일 개최 예정이던 인도네시아 플라스틱·포장·인쇄 전시회 ‘INDO PPP’가 2021년 6월로 개최 연기되었다.

[기계신문] 올해 9월 2일 개최 예정이던 인도네시아 플라스틱·포장·인쇄 통합 전시회 ‘INDO PPP’가 2021년 6월로 개최 연기되었다.

‘INDO PPP’는 ▶플라스틱 분야의 ‘INDOPLAS’ ▶포장 분야의 ‘INDOPACK’ ▶인쇄 분야의 ‘INDOPRINT’ 3개 전시회로 구성되어, 서로 연관된 3개 산업 바이어들에게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으로, 향후 2~5년 이내에 중산층 인구만 1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2030년 전후로 인도네시아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GDP는 3조 7천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정부에서 ‘Making Indonesia 4.0’을 발표하면서 식음료, 섬유, 자동차, 전자, 화학 등 5대 제조 분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심리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욱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 기업에게도 인도네시아는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개최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참가사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내년에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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