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리코리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해, 3D프린터운용기능사 대비반과 3D프린터를 활용한 메이킹 교육 및 디자인씽킹 교육을 온라인 강좌로 대체하기로 했다.

[기계신문] 캐드(CAD), 3D프린팅 전문 기업 인텔리코리아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대비반과 3D프린터를 활용한 메이킹 교육 및 디자인씽킹 교육을 온라인 강좌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대안 캐드프로그램을 개발해온 인텔리코리아는 2013년부터 3D모델링·프린팅 소프트웨어인 캐디안3D(CADian3D)를 활용하여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교육·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간 초·중·고·대학은 물론 기업체, 연구소,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 국가기관 및 군장병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생 2만명 이상을 배출했다.

인텔리코리아 한명기 본부장은 “지난 5년 간은 정부의 천만 메이커스 양성 목표에 맞추어 3D프린팅 전문강사 배출 및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왔다”며 “앞으로는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육성과 바이오·덴탈 등 의료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년 3D프린팅 전문서적(3D프린팅 바이블) 출간을 시작으로, 2016년 3D프린팅 민간자격 2종 개설, 2018년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실기 서적 출간 등 3D프린터운용기능사(국가공인자격) 필기·실기 교육을 진행하면서 2018~2019년 1, 2회 자격검정시험에서 86%의 높은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한명기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3D프린터 장비 출력을 제외한 모든 커리큘럼을 쌍방향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메이킹·디자인씽킹 교육 등 모든 강좌를 온라인 위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실기 교육은 홈페이지(CADian3D)에서 서비스 중이며, 온라인 강의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필기·실기 교재를 집필한 강사가 직강한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 인터넷강의 커리큘럼과 교육신청 방법 등은 캐디안3D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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