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4월부터 ‘2020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애로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조감도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4월 한달간 ‘2020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애로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적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R&D연계 공정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의 첨단장비와 인적자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해 5년간 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지원’으로 4개 기업에 각 최대 1,500만 원과 ‘R&D연계 공정혁신 지원’으로 1개 기업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금액의 10%는 참여기업이 부담한다.

경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급박하게 변하는 기업환경과 코로나19와 같은 경제 위기를 고려해, 기술지원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1:1 전담 멘토를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을 동시 가동해 중소기업이 요청하는 애로기술의 전문 상담과 불량원인 분석 해결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경남 서부권 뿌리산업 분야 기업이며, 신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알림마당-사업공고를 참조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29일까지 지정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기업 발주물량 감소 등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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