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던 러시아 석유가스 전시회 ‘네프테가즈(NEFTEGAZ) 2020’ 개최 일정이 6월 22~25일로 연기됐다.

[기계신문]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던 러시아 석유가스 전시회 ‘네프테가즈(NEFTEGAZ) 2020’ 개최 일정이 6월 22~25일로 연기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러시아 정부도 당분간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등 고강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메쎄뒤셀도르프를 비롯한 주최 관계사들도 참가사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개최 연기라는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메쎄뒤셀도르프 에르하르트 빈캄프(Erhard Wienkamp) 이사는 “대체 일정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며 “메쎄뒤셀도르프는 공동 주최사를 비롯해 파트너, 참가사들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순조롭게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모든 관계자들이 오는 6월 ‘네프테가즈(NEFTEGAZ) 2020’이 러시아 석유가스산업 최고의 미팅 포인트로 다시 한 번 기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네프테가즈(NEFTEGAZ)’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 전시회로 세계 석유가스산업에서 10위 안에 드는 전시회이다. 매년 개최되는 네프테가즈에는 25개국에서 600개사 이상이 참가하여 다양한 혁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석유가스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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