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과 6월에 각각 개최 예정이던 독일 포장산업 전시회 ‘인터팩(interpack)’과 인쇄산업 전시회 ‘드루파(drupa)’ 일정이 연기되면서, 인터팩은 2021년 2월 25일~3월 3일, 드루파는 2021년 4월 20~30일 개최될 예정이다.

[기계신문] 오는 5월과 6월에 각각 개최 예정이던 독일 포장산업 전시회 ‘인터팩(interpack)’과 인쇄산업 전시회 ‘드루파(drupa)’ 일정이 연기되면서, 인터팩은 2021년 2월 25일~3월 3일, 드루파는 2021년 4월 20~30일 개최될 예정이다.

독일 보건당국은 천 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사에 대해 개최 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전시회 주최측인 메쎄뒤셀도르프는 최근 유럽을 포함해 세계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재평가하여 ‘인터팩’과 ‘드루파’ 개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뒤셀도르프 시장이자 메쎄뒤셀도르프 이사회 의장인 토마스 가이젤(Thomas Geisel)은 “뒤셀도르프 시는 주정부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줄여 의료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메쎄뒤셀도르프는 이러한 연기 결정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베르너 돈샤이트(Werner M. Dornscheidt) 메쎄뒤셀도르프 회장은 “자문위원회 및 후원 협회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 참가사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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