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간 170명 스마트건설기계연구인력 양성

▲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올해부터 5년간 수행하는 「스마트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계신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올해부터 5년간 수행하는 「스마트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사업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인하대, 울산대, 군산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노동인구의 감소와 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으로 스마트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산업적 변화 요인을 감안해 선제적 인력양성에 나선 것으로, 인하대를 비롯한 4개 참여대학에서 스마트건설기계 분야의 창의적이고 융합형으로 활용 가능한 170여명의 석·박사를 키워내 산업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최준묵 기업지원센터장은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교수진의 협동 과정으로 각 대학에서 특색 있게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현장과 실제 생산현장의 괴리를 없애기 위한 산·학 간 단기교육과정을 만들어 생산적이고 쓸모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스마트건설기계로의 시장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관련 연구개발 인력이 현재 4,400명 선에서 3년 뒤 9,700명 수준으로 두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