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3일(목) 울산시, ㈜한국아카이브 관계자와 함께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으로 구축한 ‘메탈쾌속조형기(이하 메탈 3D프린터)’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3일(목) 울산시, ㈜한국아카이브 관계자와 함께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으로 구축한 ‘메탈쾌속조형기(이하 메탈 3D프린터)’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메탈 3D프린터는 다품종·소량·고부가가치 산업응용 제품분야, 조선해양기자재 부품의 시제품 제작에 특화된 장비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금속 제품의 시제품 및 소량 다품종 양산 시스템을 구축 하여 관련 산업 서비스 체계 마련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구축된 메탈 3D프린터는 보통 하나의 재료를 써서 운영하는 기존의 메탈 3D프린터와는 달리, 세계 최초 모듈형으로 재료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신모델(DMP Flex 350)로 구축하였다.

아울러 3D 설계·프린터 SW와 와이어커팅기, 제품표면향상처리장치, 열처리로, 블라스터 캐비닛, 분말제활용장치, 방폭집진기 등 각종 후처리·환경·안전 장비 등 통합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여 제품의 모든 공정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제작·가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조선해양산업에 3D프린터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제작 인프라 및 인력 부족으로 발전 속도가 더딘 실정이다. 이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3D프린팅 인력양성 사업, 메탈쾌속조형기 구축 등 3D프린터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조선해양산업의 제조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 메탈 3D프린터는 다품종·소량·고부가가치 산업응용 제품분야, 조선해양기자재 부품의 시제품 제작에 특화된 장비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금속 제품의 시제품 및 소량 다품종 양산 시스템을 구축 하여 관련 산업 서비스 체계 마련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조선해양ICT융합실증센터에 총 69대의 장비를 구축 중에 있으며, SW품질, 시제품제작, 디자인설계, 조선해양 디지털 트윈 및 실선테스트 장비 등 다양한 시험용 장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메탈 3D프린터는 조선해양, 자동차, 중장비기계, 의료, 항공 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제품 제작 및 소량·고품질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으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관련 산업의 제품설계, 시제품 생산, 후처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 기반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에 소재한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인 D사는 기존에 제작한 제품의 단점인 비효율적인 제작 공정 및 금속으로 구현하기 힘든 디자인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구축된 메탈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산업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현재 구축된 메탈 3D프린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조선해양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모든 제조산업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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