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EV사업은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해, 시장 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공고했다.

xEV사업은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의 조기 개막을 위해, 시장 경쟁력을 갖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xEV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6년간 총 3,856억 원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과제(390억 원)를 우선 지원하고, 2021년 이후 순차적으로 47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 사업은 공고 후 선정과정(3월)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① 에너지 저장 및 충전, ② 구동 및 전력변환, ③ 공조 및 열관리, ④ 수소연료전지 분야 핵심 부품 개발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중 “친환경차 세계시장 선도“를 이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9년 3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예산당국과 국회의 예산사업 심의 등을 거쳐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다.

▲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 목표 및 추진전략

이 사업은 최근 미래차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확대, 충전시간 단축과 함께 안전·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수용성 측면에서 내연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점 지원 분야는 친환경차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에너지 저장 및 충전 등 4개 분야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자동차산업의 생태계가 중요한 만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수요 연계가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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