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20일(월)부터 2월 6일(목)까지 창원, 진주, 김해 3대권역에서 5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 경남도 해외마케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20일(월)부터 2월 6일(목)까지 창원, 진주, 김해 3대권역에서 5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 경남도 해외마케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KOTRA지원단 등 도내 수출유관기관단체 총 7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합동 설명회이다.

경남도는 세계 수출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 해외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총 42개 사업 28억 4,3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000여 개의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

사업추진방향은 그간 나열식 해외마케팅을 지양하고, 경남도 전략산업 중심의 업종·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추진과 함께 신남방국가 등 수출다변화를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이에 따라 어려운 여건이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부품 관련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매년 3회 개최했던 자동차 기계부품 특화지원사업을 6회로 확대했으며,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중점 배치했다.

또, 정부의 신남방 기조에 부응하고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와 신남방국가 등 시장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난해에 이어 확대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무역사절단 및 판촉전 파견 8회, 해외 전시회 15회,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상담회 6회 등 총 29회 281개 기업을 파견하며, 자본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내수에 치중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전환을 위해 ‘내수기업 수출전환사업과 수출보험료 지원’ 등 총 13개 수출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해 기업들의 수출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남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는데, 올해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역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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