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표기업들의 첨단 금형기술 적용사례 소개

▲ 오는 3월 31일(화)부터 4월 4일(토)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0’에서 3D프린팅과 금형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이 개최된다.

[기계신문] 제조업의 혁명이라 불리는 ‘3D프린팅’과 제조혁신과 품질경쟁력 제고의 핵심이 되는 ‘금형기술’은 스마트 제조의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기술이다.

오는 3월 31일(화)부터 4월 4일(토)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0’에서 3D프린팅과 금형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이 개최된다.

‘SIMTOS 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의 8개 컨퍼런스 중 하나인 이번 컨퍼런스는 4월 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킨텍스 2전시장 3층 301~302호에서 진행된다.

첨단 3D프린팅 및 금형기술 소개와 스마트공장 관련 성공사례 및 전략을 공유하게 될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전문강연으로 나눠 진행되며,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현대자동차 권병칠 상무, LG전자 금형기술센터 백만인 센터장 등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업경제혁신위원회 위원인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의 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제조 플랫폼이 왜 한국 제조 산업에 중요한지, 그리고 눈여겨볼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동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현대금형기술실장인 권병칠 상무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금형의 패러다임 변화와 생존 전략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수작업에서 데이터 기반 제작 전환을 위한 금형 자동설계, 일원화/통합화된 데이터 관리, 무사상/자동용접, 디지털 검사체계가 구축된 금형공장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LG전자 금형기술센터 백만인 센터장은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금형제작 및 성형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조강연뿐만 아니라 국내외 3D프린팅 및 금형 전문가들이 ‘전문강연’을 통해 관련 산업의 장비 및 시장 현황과 기술적 이슈 전망, 글로벌 제조 플랫폼 등을 주제로 스마트 제조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의 ‘금속 적층제조 산업의 시장 동향 및 기술 전망’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조신후 책임연구원이 ‘자동차산업에서의 3D, 4D 프린팅 사례 분석’을 발표하며, GE 애디티브코리아 정일용 이사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최신 3D 프린팅 기술과 GE의 적층제조 여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Autodesk 피터 로저스(Peter Rogers) 적층제조 제품 스페셜리스트가 ‘금형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박동환 책임연구원이 ‘스마트 제조를 위한 자동차 분야 금형 신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한국금형기술사회 황규복 회장은 “금형과 3D프린팅 관련 수요·공급업계가 모이는 국내 최대 전시회인 SIMTOS에서 마련한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듣고, 전시현장에서 적용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금형과 3D프린팅 관련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 금형기술’ 컨퍼런스의 강연 발표 후에는 금형 및 3D프린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모여 ‘스마트 제조 방식의 변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해 동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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