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인천코트라지원단과 함께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담 밀착 지원하고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 ‘2020년 수출초보기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코트라지원단과 함께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담 밀착 지원하고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 ‘2020년 수출초보기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외 여건 악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동력을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기업에 대한 수출준비, 수출활동을 지원하여 수출 붐업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수출멘토링 사업은 수출입 경험과 시장 정보 부족, 전담인력 부재 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기업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로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핵심 수출지원사업으로 올해에는 10만 불 이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3개사를 모집하고 2억 9,60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출멘토링과 수출지원단으로 추진된다.

‘수출멘토링’은 글로벌 역량진단과 소정의 절차를 거쳐 33개사를 선정하고 1년간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을 활용하여 해외진출전략 수립, 수출입 애로 관련 1:1 전담 밀착지원 등과 이에 따른 기업당 240만원 내외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제공한다.

‘수출지원단’은 수출멘토링 지원사업 이수기업 중 19개사를 선정하여 우수기업 1개사당 인센티브 28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시장 조사, 해외바이어 발굴, 카탈로그 제작 등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참여기업 직접 수혜 확대와 수출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관내 수출지원기관과 협업하여 수출 성공사례를 발굴, 우수기업은 홍보 및 표창 등 수출기업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수출멘토링 지원사업은 우수한 품질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31일까지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원스톱맞춤형 서비스 ‘비즈오케이(bizok)’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본사 또는 공장이 인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으로 직전연도 직접수출액 10만 불 이하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산업진흥과 또는 인천코트라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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