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이해 확산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해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협력하여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시범 과정을 개설했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이해 확산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해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협력하여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시범 과정을 개설했다.

▲ 디지털무역 예시

이번 시범 과정은 국제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변호사, 업계 관계자 및 정부 공무원 등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1월 4일(토), 1월 18일(토), 2월 1일(토) 등 5회에 걸친 전문가 강의와 전문가 포럼을 통해 디지털통상 전반에 대한 이슈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 과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 등을 확정하여 2020년 하반기부터 기업 및 정부·공공 부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단기(10회차 이내) ‘디지털통상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세부 일정

산업부 노건기 통상정책국장은 “의료, 교육, 금융 등 전통적으로 교역이 어려웠던 기존 서비스가 디지털화되고,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국경 간 교역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WTO, OECD 등 국제기구에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디지털통상 전문과정이 없어 기업 및 정부 공공부문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시범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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