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696천㎡ 부지에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12월 31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기계신문]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696천㎡ 부지에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12월 31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이후 사업추진이 답보 상태였으나,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주민 및 내서기업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하여 2018년 GB해제 고시에 이어 2월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조건부로 의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치업종은 1차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등으로 산업시설용지가 40.5%(28.1만㎡)이다. 주거·지원시설용지는 15.8%(10.9만㎡), 공공시설용지는 43.7%(30.4만㎡)로 각각 계획됐다.

창원시는 산업단지계획 분양을 위해 2020년 상반기에 사업설명회를 통해 선분양 및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평성인더스트리아㈜에서 3,090억 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김병두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신규 산업용지의 공급으로 기업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용지난 해소 및 지역기업 역외유출 방지, 약 62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3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또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돼 내서지역 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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