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020년 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0 AI 레볼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최근 정부와 업계 모든 전문가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AI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광범위한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으며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국방, 의료, 법률, 회계 같은 분야에서 지각 인지, 학습 및 추론, 행위 생성 등 사람의 인지 구조를 모방, 통합하는 인지 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17년 125억 달러에서 2022년 1132억 달러로 약 9배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트너는 AI의 파생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가 2018년 1조 1750억 달러에서 2022년 3조 923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020년 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0 AI 레볼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6일에는 ‘AI Computing’이라는 큰 테마 아래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개발과 적용방안 ▶서비스형 AI (AIaaS) 개발과 데이터센터 적용방안 - IaaS, PaaS, SaaS ▶클라우드 인공지능 가속기 개발과 적용방안 ▶AI HPC(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 적용방안 ▶AI 엣지 컴퓨팅 활용과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 및 시스템의 최적화 방안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Emotion AI System)과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의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 기술과 칩 개발을 통한 적용방안 등에 관한 발표가 이뤄진다.

둘째날인 18일에는 ‘AI Deep Learning & Vision’에 관하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Hyper Automation과 솔루션 - 이미지 데이터와 OCR 기반 기술 ▶설명가능 딥러닝(XAI : eXplainable AI) 기술과 적용방안 ▶AI를 통한 비정형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과 NLP(자연어처리) 적용방안 ▶AI 경량화 기술 - 딥 뉴럴 네트워크 경량화 및 가속화 방안 ▶AI 얼굴인식(비대면 인증) 개발기술과 솔루션 개발방향 ▶Vision AI를 이용한 3차원 정보 인지 및 공간 모델링 기술 ▶Deep neural networks for legacy low-level image processing algorithms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 실현을 이루면서 우리들의 일상 속으로 서서히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여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은 필수요소”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 산업경제 전반을 강타할 AI 기술의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인공지능 영상인식 시대에 발 맞춰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준비하고, 향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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