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랩’ 연구소 개소

▲ DGIST는 ‘다비오×디지스트 인공지능랩(Dabeeo×DGIST AI LAB, 이하 인공지능랩)’ 개소식을 28일(목)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인공지능랩’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기계신문] DGIST는 ‘다비오×디지스트 인공지능랩(Dabeeo×DGIST AI LAB, 이하 인공지능랩)’ 개소식을 28일(목)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인공지능랩’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과 ㈜다비오가 공동연구를 위해 설립한 연구소는 향후 집중적인 인공지능 기술연구와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다.

‘인공지능랩’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개설한 공동연구소로, 2016년부터 인공지능 기술 연구 협업을 진행해오며 연구를 진행한 양 측은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적용한 위성, 항공사진 분석 알고리즘 등 세계적인 수준의 공동 개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위성, 항공사진 내의 특정 객체 추출이 가능하게 해, 현재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 및 사업화 진행 중에 있다.

▲ (주)다비오 박주흠 대표(좌측)와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박경준 전공책임교수(우측)가 다비오X디지스트 인공지능랩 연구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박경준 전공책임교수는 “이번에 개설한 인공지능랩은 항상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연구를 진행했던 번거로움도 함께 덜어줄 것”이라며 “향후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기술 고도화, 리모트 센싱, 컴퓨터 비젼,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다각화 등 다양한 사업과 함께 국가 프로젝트 발굴, 실무형 인공지능 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오는 2012년에 설립된 지도 데이터 전문 회사로, 지도특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 지도 데이터 구축, 관련 관리 특화기술연구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이다. 최근 딥러닝 기술 기반의 실내지도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LG전자와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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