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제1회로 진행된 SMATEC 2019는 2020년 11월 11일(수)부터 11월 13일(금)까지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으로 같은 장소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19)’이 성황리 폐막했다.

130개 업체, 340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일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와 21일과 22일 진행된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20일 진행된 컨퍼런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스마트팩토리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수아랩, 유진로봇 등 스마트공장 구축 대표 기관과 기업들이 오전 Plenary Session을 진행했으며, 지멘스, 포스코경영연구원, 삼성전기, 현대로보틱스, 보쉬코리아 등에서 B2B 산업 컨퍼런스를,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삼성전자, SAP 등에서 각 산업 분야별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화제는 최근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 폐쇄 소식이었다.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인 ‘스피드팩토리’의 실패와 같은 최근 이슈에 대해 각 연사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전시장에서는 부스로 참여한 다양한 공급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사 제품을 소개했으며 부스 안에서는 직접적인 구매 상담이 이루어졌다.

▲ 130개 업체, 340개 부스가 참여한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19)’에서는 20일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와 21일과 22일 진행된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패밀리 혁신 사업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특별관을 조성했으며,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MES, ERP를 공급하는 비젠트로, 영림원소프트랩, 웅진, 지앤디비즈 등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과 생산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로봇도 전시되었다. 순수 자체 기술로 제작된 국산 로봇시스템을 가진 협동로봇 대표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글로벌 협동로봇 1위 유니버셜로봇의 파트너사인 다스코리아가 각각 협동로봇을 선보였으며, 공장자동화 구축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위더스테크의 앱손로봇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글로벌 공작기계 대표기업 디엠지모리코리아와 마키노코리아도 참가해 자사의 자동화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서보스타의 AGV시스템과 구동부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회장에서는 참가업체가 직접 연사로 나서는 참가업체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참관객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었던 참가업체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이 직접 구축한 스마트공장의 성공사례들이 소개되었다.

▲ 스마트공장과 생산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모션컨트롤과 부품, FA시스템, 3D프린팅기업, 자동화설비와 제어계측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참관객들로 전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삼성전자는 22일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웅진은 ‘스마트물류를 위한 선진화 모델 도입사례’와 ‘중견·중소기업용 디지털 코어와 스마트팩토리 ERP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에서는 자사의 클라우드 ERP인 시스템에버 설명회를, 스피니커 서포트 코리아에서 ‘스마트 비지니스를 위한 SAP/Oracle 제3자 유지보수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인투파워, 아이엠피티, 페이브텍 등 기업에서 자사의 신기술과 제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올해 제1회로 진행된 SMATEC 2019는 2020년 11월 11일(수)부터 11월 13일(금)까지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으로 같은 장소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며 “전시회에 맞는 출품 분야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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