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산학연관 상생협력 기반의 사업다각화 기회를 위한 「제3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사진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경

[기계신문]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제3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가 ‘웅비(雄飛)하는 전북 자동차·뿌리산업’이라는 주제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제3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에서는 군산시 등 19개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 육성 업무협약, 자동차 대체부품 국제포럼, 기술개발 성과전시, 전기차, 상용차·특장차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전자현악 드로잉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함께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업 사례발표, 협약/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을 통한 글로벌 미래기술 확보 및 상생협력 기반의 사업다각화 기회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북도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명품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선포식에는 전기차 생산 준비를 시작한 ㈜명신 등 11개사의 기업들과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등의 정부지자체 및 도내 유관기관, 대학 등이 전기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이 동참하여 뜻을 함께할 것을 선언할 계획이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2019 자동차 대체부품 국제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및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전라북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대체부품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대체부품 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연계하여 준비한 채용박람회에는 진흥주물 등 도내 기업 20개사가 참여하여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으로, 22일부터 많은 재취업 희망자 및 대학생·특성화고 학생 등 예비취업자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기술 융합 및 협력을 주제로 자동차·뿌리 기업 및 전기전자 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융합 촉진을 위한 전기차 기술 융합관, 대체부품 및 미래기술 협력관, 상용 및 특장차 전시관,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우수사례 전시관 등이 구성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기·전장 기업의 부스를 마련하여 기업과 협력을 통한 융합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및 미래기술 전시와 야외광장에는 상용차 및 특장차, 캠핑카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동차 및 뿌리기업 간 기술융합을 촉진하고, 향후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대체부품 등의 클러스터 구축 선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자동차 산업과 뿌리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인들과 청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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