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10월 31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고기능 탄소섬유 복합재 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 - 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10월 31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고기능 탄소섬유 복합재 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 - 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를 개최한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탄소섬유의 뛰어난 성형성과 고온에서의 높은 강도를 조합하여 목적에 맞게 설계한 고기능성 재료로써 자동차와 건축 등 산업 분야부터 우주항공 등 첨단 미래 산업, 스포츠, 레저 등 소비재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존 철강 및 알루미늄이 사용되는 모든 제품과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일반 공기보다 수백배의 고압에 견뎌야 하는 수소연료탱크의 핵심소재로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시대의 핵심소재가 될 전망이며, 미래형 자동차의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감축 등으로 친환경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는 전 세계 탄소섬유와 복합소재 시장규모가 2015년 30조원에서 2025년 60조원을 넘어설 것이며 매년 판매량 기준 약 383%, 금액 기준으로는 약 2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섬유 복합재를 이용한 에너지 및 수소차 산업 적용과 비즈니스 확대 방안 ▶탄소섬유 복합소재 개발현황과 기술 적용방안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기반 차체 경량화를 위한 구조용 복합소재 개발과 적용방안 ▶고전도성 탄소섬유 MCF(Metal coated Carbon Fiber) 개발과 적용방안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고감성 및 친환경 복합재료 개발기술 ▶이종소재 접합을 통한 복합재 성형 및 응용 ▶안전한 수소 저장을 위한 복합재료 압력용기(수소연료탱크) 설계 및 안전성 평가 기준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탄소섬유 복합재 관련 산업이 차세대 핵심 유망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 성장 속도가 늦어지는 요인으로 소재의 높은 가격, 저가 제조기술 및 부품성형 기술력 미흡 등을 들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최신 기술개발 동향 그리고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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