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원 전경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대한민국 산업기술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인재 모집한다. 이번 공채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공계 연구직 직군 및 행정직군 총 60개 분야 84명 채용으로 진행된다.

기존 일반직군 채용 이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른 전문직군과 공무직군 등 2개 별도직군에 대해서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또,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 연구직뿐 아니라 행정직까지 전 업무 분야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인성검사 ▶1차 면접(실무중심) ▶2차 종합면접(인성중심)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함으로써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서류·필기·면접 채용 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출신지역, 가족관계, 출신학교, 외모 등의 항목을 걷어내고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KTL은 장애인·보훈대상자 및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모든 전형단계별로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사회형평적 인력채용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그리고 지역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여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모집기간은 9월 26일(목)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약 2주간이다. 지원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해당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