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쾌적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자부품 및 공기청정기 생산 기업 ㈜아성엔터프라이즈가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연 친화적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파티클 필터 타워(PARTICLE FILTER TOWER)’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야외용(실내겸용)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은 지름 300Ø 높이 2.5M의 원통형으로, 위에서 초미세먼지를 흡입하여 아래 내부를 통과하면서 메탈 필터가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하고, 물통 수면 위를 스치면서 미세먼지를 완전 제거한 후 청정관을 통과해 토출구로 청정공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 야외용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파티클 필터 타워’ 적용사례

㈜아성엔터프라이즈는 5년여 간 연구와 실험을 반복한 끝에 2018년 개발 성공하여 특허등록과 동시에 시제품 생산에 착수, 2019년 4월 나라장터 전시회에 처음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야외용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파티클 필터 타워’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일반 국민에게 홍보하여 미세먼지 해결 방안을 알리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파티클 필터 타워’는 9월에 조달청 등록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아성엔터프라이즈는 지난 4월 나라장터 전시회에 참가해 야외용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파티클 필터 타워’를 처음 선보였다.

㈜아성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가을철부터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파티클 필터 타워’가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서 우리 국민이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며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는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안전기술 트렌드 교류의 장으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첫 회로 열리는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안전관련 분야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