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전력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기계신문]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전력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총 32명으로, 기계, 전기, 안전, 화학, 건축, IT 등 9개 분야 대상으로 신입사원 23명과 경력직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체 채용인원 중 6명은 고졸인재로 선발하는 등 고졸자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입사 지원서 접수는 9월 25일(수)까지이며, 선발 절차는 1차 필기전형(10월 5일 예정), 2차 면접전형(10월 15~17일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동서발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 및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상 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학점 등의 인적사항을 적는 기재란을 없애고, 면접 시 복장에 따른 선입견 배제 및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유니폼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정청탁 등의 채용비리 입사자는 합격 및 입사를 취소하고 향후 5년간 모든 공공기관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한편, 동서발전은 고졸 및 지역인재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데이, NCS 및 면접 특강, 발전소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본사 이전 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하여 21% 이상을 울산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역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