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2019년 제2차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양성은 일반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뉘는데, 일반과정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서울 토즈 강남컨퍼런스에서 총 4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정원은 35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학계열 관련 학위 취득 이후, 로봇 또는 기계안전 분야에서 7년(전문학사), 5년(학사), 3년(석사),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로봇 또는 기계안전 분야의 박사 학위가 있는 사람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1일(수) 오후 12시까지 신청서 및 기타 증명서류를 구비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수강대상자에 한해 9월 16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양성 일반 과정을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교육 종료 후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과정의 경우, 9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총 24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모집규모는 25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특별과정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KOSHA 18001, K-OHSMS 18001, OHSAS 18001, KOSHA-MS) 심사원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자 ▶산업안전지도사(기계안전 분야) 또는 기술사(기계안전 분야) 국가 자격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8월 23일(금) 오후 12시까지 신청서 및 기술사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수강대상자는 8월 28일(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수강대상자가 10명 이하일 경우 폐강될 수 있다.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양성 특별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교육 종료 후 시험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제도를 마련한 이래 늘어나는 협동로봇 보급·확산 속도에 비해 인증 심사원 인력이 부족해짐에 따라 기업의 협동로봇 인증신청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심사원을 양성하고 있다”며 “심사원 확보를 통해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의 안전인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협동로봇 설치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