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신한은행이 29일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및 로봇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오른쪽)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기계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9일 신한은행과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및 로봇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담보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로봇기술 보유 중소·중견로봇기업과 ▶로봇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여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로봇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우수 로봇 제조·활용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로봇 제조·활용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우대와 더불어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의 경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로봇기업이 금융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도 초기 도입 부담을 경감시켜 국내 로봇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신한은행이 29일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및 로봇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