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충청북도는 첨단형 뿌리산업의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9년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충북지역의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을 육성하고,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이 가능한 뿌리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핵심 뿌리기술 보유기업 업그레이드 지원 ▶뿌리기술 전문기업 발굴 및 지정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이 있으며, 지원 분야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등 6대 뿌리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IT부품, 수송기계 소재부품 등 충북형 뿌리산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사업장 소재지가 1개 이상 충북에 위치한, 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충북뿌리산업협의회 가입여부는 평가 시 참고사항으로 반영된다. 기업부담금은 지원 사업별로 상이하며, 지원 사업별로 기업부담금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금에 대한 부가세는 전액 수요기업부담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9일(금) 오후 5시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결산재무제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충북테크노파크로 우편,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컨택센터 신청 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지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첨단형 뿌리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뿌리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지원을 받은 5개 기업이 모두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토테크는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천산, 디에이치, 한영기계 등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공정자동화를 지원 받아 등 총 22개 기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