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7월 4일(목)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지연구조합과 함께 ‘2019년도 이차전지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최일엽 KEIT 단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이차전지 관련 연구내용을 공유하여 더욱 훌륭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7월 4일(목)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지연구조합과 함께 ‘2019년도 이차전지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이차전지 기술개발 관련 성과와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13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 첫째 날인 4일(목)에는 ▶리튬이차전지 및 소재 시장전망(야노경제연구소)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전지연구조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튿날인 5일(금)에는 차세대 이차전지(Post-LIB)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원천기술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어 받아 산업현장에 맞게 개발하는 ‘이어달리기’ 방식의 R&D를 통해 연구개발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IT 최일엽 단장은 “참석자들이 이차전지 관련 연구내용을 공유하여 더욱 훌륭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으면 한다”면서 “KEIT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어달리기 R&D’를 통해 기술적 혁신성이 높고 시장 수용성이 큰 이차전지 기술개발 과제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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