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는 기존에 타 위원회의 분과위원회 수준의 논의에 그쳤던 자동차정비 및 부품서비스 업계의 현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다루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였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규제, 인력, 금융 등 각 분야별 자동차부품서비스업계의 기존 건의과제 총 26건을 검토하여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와 장기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분류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차세대자동차 본격화, 정비인력 고령화, 환경·안전규제 강화 등 최근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전문가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기로 하였다.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동경 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위원회가 새로 출범한 의의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최소한 한두 가지라도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와 국회를 비롯해 어디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육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은 “자동차정비업이 자동차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소비자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 선진화와 공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업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 위원들이 단체촬영을 하는 모습
▲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