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덕일산업㈜·오레스트㈜와 6월 10일(월)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본관에서 ‘금형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 덕일산업㈜·오레스트㈜ 유기덕 회장, (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기계신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덕일산업㈜·오레스트㈜와 6월 10일(월)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본관에서 ‘금형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일산업㈜·오레스트㈜ 유기덕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금형 신기술 개발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차부품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덕일산업㈜·오레스트㈜는 고부가가치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LED라이팅 시스템과 모션콘트롤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첨단 설비 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체공학적 안마의자, LED스탠드 등을 생산하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구축과제를 통해 부천 몰드밸리에 2016년 설립한 한국금형센터는 국내 최대 시험생산, 가공, 측정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월평균 450건 이상의 중소 금형기업 지원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설계‧해석 및 부품 가공‧측정 등 금형 공정 단계별 원스톱 종합 지원 ▶수도권 중소 금형업계의 납기 단축 및 원가절감을 위한 시사출·시타발 지원 ▶바우처 구매를 통해 센터 내 장비를 저렴하게 이용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창업보육지원 ▶전국 금형지원센터의 장비·인력 DB 등 통합정보망 구축 및 데이터 제공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덕일산업㈜·오레스트㈜ 유기덕 회장은 “한국금형센터의 우수한 기술인력과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금형 개발로, 세계적 자동차부품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